<소망의 언덕>/묵상글

소망의 언덕(닉네임 설교)

소망의 언덕 2007. 5. 22. 02:07
 

소망의 언덕(닉네임 설교)

본문: 롬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여러분, 여러분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 소망은 세상에 속한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것입니까?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께 둔 자들의 결국은 어떠합니까?

네, (요5:24) 구원이요, 부활이요, 영생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세계 4대 성인중의 한사람이요, 종교활동을 하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쯤으로 치부합니다. 심지어 너무 불쌍하게 죽은 자를 신격화하여 광신적으로 믿는 것쯤으로 치부합니다.

저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엔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IQ 150의 머리로도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골로새서 2:2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목적도 없이 일엽편주를 타고 이리저리 떠내려가다 바다에 이르러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개미와 같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이와 같이 사망을 향해 떠내려가던 자였습니다.

 

개미가 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빨리 뭍에 올라야 합니다. 물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강가로 나뭇잎을 밀어부칠 때가 있습니다. 살다보면 모든일에 속도가 나지 않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좌절의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가 어서 탈출하여 생명을 얻으라는 하나님의 때인 것입니다.

러나 어리석은 개미는 생명의 기회를 거부하고 끝끝내 고집을 부리다 물에 빠져 죽고 맙니다. 개미는 뭍에 올라야 삽니다. 그것도 좀 높은 언덕에 올라가야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안전합니다.

 

여러분도 저도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구원을 받아 예수그리스도란 안전한 언덕에 오른 행운의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그러므로 소망의 언덕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말합니다. 그 곳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 도적이 뚫지 못하는 곳입니다.

 

1346년, 일명 흑사병이라 불리는 페스트가 이탈리아와 남부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불과 2년만에 인구의 절반이 줄어들 정도로 무서운 전염병이었습니다. 이것은 쥐가 옮기는 전염병이었는데 사람들은 인구가 적은 시골로 피난을 갔습니다만 시골이라해서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높은 언덕에 위치한 소왕국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마을 사람들은 한명도 페스트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작은 왕국은 천혜의 요새로 앞은 낭떠러지요, 뒤는 언덕이었습니다. 비밀은 소왕국의 앞에 심은 유도화 나무울타리였습니다. 유도화 나무뿌리는 쥐를 죽이는 약효가 있어 땅에 사는 페스트균 보유쥐가 그소왕국으로 한 마리도 기어오르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마을을 작은 자치국으로 인정하여 두 명의 대통령을 두고 다스린다 하는데 4년전 제가 여행할 당시 한명의 대통령은 우체국장이고 다른 한명의 대통령은 공장장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으면 우리 영혼은 금방 영적 페스트에 걸립니다. 사탄이란 쥐가 영혼이 까맣게 썩어 죽는 사망의 바이러스를 급속히 실어 전염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행복하십니까? 혹은 불행하십니까?

여러분의 소망이 예수님께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당장 소망의 언덕에서 굴러 떨어져 다시 강물에 떠내려 가는 신세로 전락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갈 바를 모르고 목적도 없이 사망의 바다로 둥둥 떠내려가는 저 개미와 같은 여러분의 형제자매가 보이십니까? 저들의 목숨이 백척간두에 달한 것이 보이십니까? 보이십니까? 보이십니까?

저들에게 복음의 구명줄을 던져주십시오. 저들을 살려주십시오. 한번두번세번네번 구명줄을 놓쳤다고 죽게 내버려 둘 겁니까? 반드시, 반드시, 끝까지, 끝까지 건져올려 제발 살려주십시오. 제발 제발 저들을 살려 주십시오.

 

찬송가 269장 ‘웬일인가 내형제여’를 다함께 부르며 말씀을 맺겠습니다. 다같이 찬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1절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주 아니 믿다가

죄 값으로 지옥 형벌 너도 받겠구나

 

2절

웬일인가 내 형제여 마귀만 좇다가

저 마귀들 지옥 갈때 너도 가겠구나

 

3절

웬일인가 내 형제여 재물만 취하다

세상 물건 불 탈때에 너도 타겠구나

 

4절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죄악에 매여서

한 없이 고생하는 것 참 못 보겠구나

 

5절

여보시오 내 동포여 주께로 오시오

십자가에 못박힌 주 너를 사랑하네.

 

 

여러분, 소망의 언덕에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성령의 단비가 여러분의 삶을 촉촉히 적셔주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