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하나님 전상서

문제와 상처에 대한 중간 보고서

소망의 언덕 2007. 5. 29. 13:56

하나님,

오늘도 육이 속한 세상에서 문제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 문제가 저를 짓눌러 우울하게 하더니 오늘은 제가 그 문제 위에 있으니 살만하네요.

처처에 문제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평안이요, 기쁨임은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육의 생각이 개입되어 지저분하고 억울한 문제도 성령의 빛을 반사시키면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림을 봅니다. 아니 문제가 사라졌다기보다 문제에 대한 저의 걱정이 눈녹듯이 사라져 버림을 봅니다.

 

요즘 어떤 이가 저를 조금 억울하게 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교훈이 예전에는 실천되지 않았는데, 요즘 원수들의 정체를 알고 나서는 조금 가능해졌음을 보고드립니다. 저를 억울하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 그 원수들이란 사실은 사랑받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이란 것을 알고나니 사랑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치료약입니다.

사랑은 타인의 상처에는 물론 저의 상처 치료에도 특효약입니다.  

제가 저를 치료하되 저에게 상처 준 사람을 사랑하고 선대하면서 스스로 치유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은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