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교제>/감동을 주는 글 [스크랩]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소망의 언덕 2006. 5. 2. 21:38 주님! 아시죠. 처음 주님을 알고 첫은혜 받을 때요. 그땐 새벽기도 가서 무릎만 꿇어도 저의 얼굴을 눈물로 콧물로 적시었죠. 주님! 왜 그리도 새벽이 기다려졌는지요. 아무것도 몰랐어요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어요 그러나 저의 마음은 주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넘쳤답니다. 주님! 그 때는 아무 것도 구하지 않았지요. 그져 살려만 주신다면, 그져 예수만 믿을 수 있으면 뭐든지 다하겠다고 했지요. 주님! 아시죠. 버스를 두번씩 타고 성경 가방 어깨에 메고 한참을 걸어서 기도원에 갔었죠. 세상 사람 초라하게 볼지라도 그때 왜그리 즐겁고 좋았는지요. 주님! 매일 매일 기도원에서 주님향해 다 토해놓고 부르짖으면 왜 그렇게 속이 시원하고 힘이 넘쳤는지요. 주님! 이제 주님 섬긴지도 꽤 됐지요. 성경도 찬양도 기도도 꽤 알고, 한다고 거들먹 거리지요. 주님! 그 때 기도응답들을 통해서 아니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니 주님께서 필요한 것들 더불어 주셨지요. 주님! 차도 주셔서 이제 기도원 갈때 좀더 편하게 가지요. 모든 환경 좋아지게 해주셨지요. 주님!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은 왜 그때 느끼고 깨달았던 첫 사모, 첫 은혜의 평안함과 기쁨이 덜 할까요. 주님! 그때보다 기도도 찬양도 성경도 더보고 더하는데... 주님! 제가 교만해 졌지요 선 줄로 착각한 것이지요. 이제 안 넘어질줄 알았지요. 주님!!! 원하옵고 바라오니 저의 교만을 꺽어버리시옵소서. 한점의 거짓도 없는 순전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허락하시사 주님향한 첫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저의 마음에 속히 오셔서 교만을 겸손으로 시기와 질투를 사랑으로 미움과 원망을 용서로 채워 주시옵소서. 오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횃불- 출처 : 예수 생명글쓴이 : 횃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