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여유 이튿날, 개암사 소망의 언덕 2007. 1. 22. 10:39 예배 전에 시간이 있어 능가산 개암사로 향했다. 일주문 너머 진입로에 있는 아름드리 전나무가 장관이다. (사진이 별로) 신라의 삼국통일 당시 김유신과 소정방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우금산성(산의 바위부근)아래 사뿐히 즈려 앉아 있는 대웅전은 보물 292호 암자뒤로 한석봉이 전서체로 휘갈겨 쓴듯한 소나무가 천하일품이다. 소나무의 가지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날렵하고 우아한 소나무 춤은 미처 사진이 담아내지 못했다. 직접 보아야 안다. 소나무들의 발레춤이라고할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