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여유

이튿날, 한국의 나폴리, 변산반도

소망의 언덕 2007. 1. 22. 11:04

  오후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과, 목사님의 장녀 소망이, 아들 영광이, 어린이집 선생님, 그리고 우리 세자매랑 변산반도를 향했다. 부안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신 목사님을 가이드로 우리는 경치&지식&문화&유머의 행복 투어를 할 수 있었다.

 

  나비 박물관과 새만금 방조제를 설명하실 때의 목사님은 더이상 목사님이 아닌 곤충학자나 정책을 입안한 건설교통부 고위 공무원이신 것 같았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한국의 나폴리, 변산반도 중에서도 적벽강 해안, 방금 보고 왔는데도 다시 보고 싶은 곳이다.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비가 신혼여행을 갔었던 이탈리아의

쏘렌토를 연상시킨다.

 

 

 

물수제비뜨기의 대가 목사님과 영광이(적벽강)

 

 

적벽강 언덕위 유채꽃밭을 거니는 매혹적인 소녀, 소망이

 

 

여행 내내 9인승 구원의 방주 차량시트를 접어주고 펴주며 누나들을 위해 봉사한 꼬마신사 영광이, 자연스럽게 아빠(목사님)의 행실을 보고 따라하고 있다. (채석강)

 

 

 

딸들과의 여행이 행복한 소망의 언덕, 앞으로의 인생 여정도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