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꽃한송이 올 봄에는 꽃이 꽃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해야할 과업이 너무 많았습니다. 흐드러진 목련, 개나리, 벚꽃을 기뻐하였고 사진도 찍었으나 한번도 여유있게 꽃의 향기를 맡아본 적이 없습니다. 일과와 과업에 &#51922;겨 '여유'란 별명이 무색하게 조급증까지 생겼습니다. 빈뇨 현.. <소망의 언덕>/나의 신앙간증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