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모드(mode) 설정 친구야~~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자주 손이 가는 곳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모드(mode)란 탭이다. 모드(mode)란 특정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어떠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키보드에서 한글 모드란 한글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영어 모드란 영어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이른다. 한글 ..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8.05.07
만년설이 보고싶다. 친구야, 너도 이런 날이 있니?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인간들이 너무 답답해서 싫은 날 말이야. 이런 날엔 자연이 보고싶어진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만년설이 보고싶다. 아래 사진은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의 만년설이야. 우리 가족은 4년전 이곳을 방문했었지. 융프라우요흐의 시원(始原)에 가면 "태..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7.11.02
내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나 눈이 부셔. 친구야, 내가 요즘 너무 가꾸지 않아 여성성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어제 퇴근길에 레드 핑크 립스틱을 샀단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늘 3~5분 화장을 하니 얼굴이 오죽허겠냐? 아이들을 학교앞에 내려주고 길가에 차를 세운뒤 화장을 좀 더 하는 날도 있고, 그냥 가서 주차장에서 약간 더하는 날도 있고..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7.10.19
대반전을 기대하며... 친구야, 목소리 들은지도 오래됐구나. 오늘은 매우 반가운 어떤 분과 통화를 했단다. 멀리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오늘 따라 네가 보고싶구나. 모처럼 한가한 하루를 보냈단다. 난생처음 아무것도 목적하지 않고 평안속에 그냥 하루를 보냈단다. 이 더위에 가만히 편안히 있어보자.... 이게 목표였단다..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7.07.27
친구야, 가슴이 녹는다. 친구야, 아남카라 친구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성령충만할 때는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지만 충만치 못할 때는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는 것 같은 이치라는 것 너도 알지? 내가 요즘 후자에 속한 것 같아. 왜이리 삶이 무겁고 작은 일에도 가슴이 녹을까? 귀 밑에 흰머리가 ..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7.03.11
좀 덜 똑똑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저를 용서하십시오. 당신은 제가 본 사람중에 머리에 먹물이 듬뿍 든 사람중의 한사람이십니다. 일찌기 청운의 뜻을 품고 상경하여 명문대를 나와 ROTC 장교를 거쳐 초일류 기업의 엘리트 사원으로 입사하셨습니다. 세상을 크게 호령하고 싶어 사업을 하셨고 사회에 기여도 ..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7.02.23
친구야, '아남카라' 친구야!!! 친구야, '아남카라' 친구야! 친구는 맞는데 뜬금없이 '아남카라'는 뭔소리냐구? 옛날 아일랜드에는 유럽의 인디언이라 불리는 켈트인들이 살고 있었대. 그들은 사랑과 영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었는데 고대 켈트어의 '아남카라 '는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래. 수많은 생을 거치면서 어느.. <영적 교제>/친구에게 200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