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배우다. 엊그제 토요일은 놀토(노는 토요일)였다. 모처럼 집안 살림이 눈에 들어와 청소를 시작했는데... 냉장고에 버릴 쓰레기가 많아 하나하나 버리면서 쾌감(?)을 느끼던 중, 베이컨 감자 볶음을 가족들이 먹지 않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 꽃분홍색 홈드레스 차림으로 밖에 나가니 .. <소망의 언덕>/여유 200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