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부부, 카나리아 부부, 십자매 부부 모처럼 밖에서 일과를 보내게 되었다. 햇살이 눈부시다. 어느 분의 문자 메세지처럼 햇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시릴 정도다. "아름다움 앞에 왜 가슴이 시리냐?"고 일부러 바보같은 답장을 보낸다. "그리움 때문"이라고 답장이 온다. 비교적 EQ가 높은 내가슴에 금새 온도 변화가 인다. 그렇지...가.. <소망의 언덕>/여유 200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