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목소리 들은지도 오래됐구나.
오늘은 매우 반가운 어떤 분과 통화를 했단다. 멀리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오늘 따라 네가 보고싶구나.
모처럼 한가한 하루를 보냈단다.
난생처음 아무것도 목적하지 않고 평안속에 그냥 하루를 보냈단다.
이 더위에 가만히 편안히 있어보자.... 이게 목표였단다. 호호!!! 아주 좋았어~~~
오늘 주님께 기도한 것은
주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의 키를 잡고 운행해 달라는 것이었단다.
어렸을 때, 소설을 읽으며 조숙한 나는 스스로에게 중얼거렸었단다.
"이 세상에 픽션은 없어. 아무리 소설일지라도 지구촌 누군가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야..."라고.
어때? 상당히 조숙했지?
문득 내가 소설같이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이성, 감성, 영성...
요즘 영계에선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같은 뜻의 메세지가 오고 있다.
나는 이러한 '아니되옵니다'의 한결같은 메세지에
"내가 걷는 이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나 여전히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할 길을 잘 아심일세~" 하면서 화답한단다.
예전에 꽃다운 나이 스물 세살 때, 한 예언가가 내게 말했었단다.
당신은 나라의 녹을 먹을 것이고 나중에는 성직자가 될 것이다.
호호~~~
어서 소설의 대반전이 이루어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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