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공진)야, 윤정아! 이 고모 닮아서 어찌 그리 예쁘고 사랑스러우며 총명한고!
짜슥, 넘 이뻐.
하나님, 조기 저 웃고 있는 여인은 천상의 천사가 내려온 것 아닐까요?
저는 하루도 모시기 힘든 치매걸린 엄마를 생글생글 웃으며 모셔주는데 정말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고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우리 셋째 올케언니한테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복 다 싸그리 주이소~~예?
그리고 우리 집안 남자들 좀 예수님 이름으로 빨리 구원해주이소~
그래도 서있는 조카 경진이는 주일학교 교사다. 경진아, 정말 고맙고 사랑한데이~ 취직 축하하고 첫월급타면 십일조 드리고 한턱쏴라~~ 놀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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