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묵상글

사명 시리즈1. 내 사명이 무엇인지 아는 방법

소망의 언덕 2006. 6. 22. 10:33

 

 내 사명이 무엇인지 아는 방법

 

 청소년 사역자 원 베네딕트가 지은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never,never,never give up)란 책을 통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책은 느헤미야서의 묵상을 통하여 크리스천의 사명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명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사명인지 확실하게 모르는 분도 많습니다. 마치 저처럼요.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의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원전 586년에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고 예루살렘성이 훼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도 바사 제국에 의해 망하면서 유다는 바사제국의 식민지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아는 포로의 2세로 예루살렘이나 유다에 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고향인 예루살렘과 조국인 유다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훼파된 예루살렘 성을 중건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느헤미아는 술관원(오늘날 청와대 경호실장에 해당)이라는 높은 직책에 있으면서 에스더처럼 죽기를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가 예루살렘성의 중건을 허락 받아 드디어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느헤미아는 유다에 남은 백성들이 큰환난을 만나 능욕을 당하고 성이 무너지고 성문이 다 불에 탔다는 말을 전해 듣고 울기 시작합니다. 왜 웁니까? 눈물을 흘려본 자만이 눈물 흘리는 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나는 너의 아픔이 무엇인지 안다(I know your pain)'는 증거가 됩니다.

  그는 동포들이 비참한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고 영혼마저 암흑을 헤매이는 그 모습 때문에 더 울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 한일은 예루살렘성의 양문 재건이었습니다.

양문(sheep gate)은 하나님께 제사 들릴 때 양을 드나들게 하던 문입니다. 곧 무너진 예배를 회복시켰다는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아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고 폐허가 된 성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그가 바사왕의 신임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곧 남보다 하나 더 가진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 궁금 또 궁금하시지요?

간단합니다.

스스로에게 다음 4가지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1.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2. 나는 무엇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가?

  3. 나는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가?

  4. 내가 남보다 하나 더 가진 것이 무엇인가?

 

  사명을 발견하셨습니까?

원 베데딕트 선교사는 역설합니다.

 

  그 사명을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never,never,never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