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언덕>/묵상글

예언적 중보기도로 원수를 파하라!(도시)

소망의 언덕 2006. 7. 28. 15:40

2. 도시의 주인을 바꾼 기도

  

 

   '예언적 중보기도'의 저자 바바라 웬트로 블이 어떤 대도시에서 열리는 집회에 강사로 초청받아 갔을 때의 일이다.그녀는 그곳에 도착하자 강한 영적 눌림이 느껴져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왜 이도시가 영적으로 눌림을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응답은 집회에 참석한 어떤 사람의 입을 통하여 왔다.

  이 도시에 새 빌딩이 완공되어 지난 주에 온 도시가 떠들석하게 준공식을 했는데 그 빌딩의 이름이 '파르테논'이라는 것이며 그 빌딩의 꼭대기에는 사방에 거짓 신들의 조각이 걸려 있고 준공식 도중에 '이 도시의 음악'을 그 거짓신들에게 바쳤다는 것이다.

  바바라는 그 도시가 영적으로 짓눌리는 까닭이 파르테논 빌딩의 준공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언약이 깨어졌고 거짓 신들과의 언약이 세워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그 날밤 집회에서 그 도시의 참석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거짓신과의 거짓언약에 참여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게 했고 우리는 지금 거짓언약의 권세를 깨뜨렸으며,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을 회복시켜달라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그리고 파르테논 빌딩 쪽을 향하여 하나님의 소리로 외쳤다.

  "모든 거짓 신들에게 명하노니 무너질지어다. 내려올지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도시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노라. '이 도시의 음악'을 그 뿐께 바치노라. 그 분은 음악을 지으신 자시며 음악은 그 분의 것이로다."

 

  집회가 끝난 뒤에도 몇 몇 중보기도자들이 피르테논 빌딩을 향하여 계속 기도했다.

 

  이 예언적 중보기도는어떤 영적 역학 관계를 이끌어냈을까?

 

  6개월 후에 바바라는 다른 주(州)의 집회에서 파르테논 빌딩이 있는 도시의 예배 인도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바바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파르테논 빌딩 꼭대기의 신상들이 떨어지고 있어요. 시에서는 행인들이 다칠까봐 안전그물까지 설치했어요. 건축가들은 당황하고 있어요. 이들은 왜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은 2,000년이 훨씬 넘도록 그대로인데 자신들이 지은 파르테논 빌딩은 지은 지 겨우 6개월만에 허물어지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이 실례(實例)에서 예언적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소리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명령하고 선포하는 일임을 알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중보기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