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일(2007.1.14)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영국의 하이디 베이커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주일 예배를 인도하시며 사랑의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셨고, 밤에는 선지자 학교를 통하여 주님께서 저의 앉고 눕고 일어섬을 알고 계신다는 확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으로 또 느낌으로, 하지만 다소 막연히 주님께서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신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이제 마음으로 느낀 바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바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신앙과 영성이 정리되고 또 나아갈 방향을 찾은 행복한 주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역자를 통하여 잔잔히 말씀하셨습니다.
1. 너는 성령의 흐름을 읽고 파도타기가 가능한 딸이다.
2. 너에게 주님의 계시가 열릴 것이며, 너는 일군을 세우고 양육하며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교회의 기둥이 될 것이다.
3. 너는 선교자와 가난한 자를 위하여 섬기며 뿌렸구나. 네가 거둘 것이다. 보아라, 이 수레에 가득한 곡식이 너의 열매요, 너에게 줄 상급이로다. 네가 이제는 거둘 것이다. 너에게 섬김과 구제의 은사를 내가 주었노라.
4. 너는 청장년들의 눌린 영혼들에게 안수하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라. 너를 통해 영혼이 구원되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열릴 것이다.
5. 댓가를 지불하라, 기도로 더욱 내게 가까이 나아오라.
6. 너에게 영분별의 은사를 주었고 오래전부터 임하여 있다.
7. 너에게 마음을 읽는 권세와 입술의 권세를 주었다. 너의 말에 권세를 주었다.
8. 상한 자를 위로하고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워라, 너는 나를 따라 행하는 작은 예수가 되어라. 너는 많은 경험을 하였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이다.
9. 너에게 사랑을 더욱 부어 줄 것이다. 너는 어미새가 알을 품듯 사랑으로 나의 예비자들을 품고 있구나. 나의 새끼들을 사랑으로 부화시켜라.
10. 올해는 너에게 나의 사랑이 더 부어질 것이다. 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너를 큰일꾼으로 쓸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잠잠히 그러나 뛸듯이 행복합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제가 걸어온 길과 제 마음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앉고 서고 누움은 물론 장차 달려갈 길도 다 알고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선 제게 경고와 부탁도 하셨습니다.
1. 너 요즘 위장을 계속하여 앓고 있구나. 먹지 않아야 할 음식을 먹어서 그렇잖니? 사탄이 네 식도를 막고 있으나 내가 치유하고 있노라. (맥주 1캔먹고 1주일 넘게 탈이 났습니다.)
2. 사랑하는 자여, 나만 바라보라.
3. 너는 곧 성령의 큰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성령을 더욱 사모하라.
4. 목회자들과 주변의 사역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말아라. 너의 사명 중 하나이다.
5. 너는 나의 피가 수혈된 자이다. 더욱 겸손하고 더욱 온전하여지거라.
6. 너는 또한 교회 밖의 활동을 통하여 나의 사랑을 드러낼 것이다.
7. 너는 마치 마리아처럼 꿇어 엎드려 있구나.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는 잔잔히 행복합니다.
초신자땐 주님을 만나면 날아다녔지만 지금은 잔잔히 걸어다닙니다. 가슴속에서 행복이 출렁거립니다. 저를 저보다도 더 잘알아주시는 주님이 계셔서 저는오늘도 해같이 밝게 웃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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