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러졌으나 다시 일어서다
그런데!!!
직장을 안산으로 옮기고 교회를 옮기며 저는 자그마치 9년이나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가슴에 주님을 모신다 하면서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 호된 연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게 하시고 가장 믿던 상사요, 친구이며 후원자였던 사람에게 쓰디쓴 배신을 당하게 하신 주님께서 제게 이르신 말씀은
“다시 교회에 나가라!”
는 명령이셨습니다.
그래서 4년전 다시 신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신앙으로 아이들을 기르지 못한 것이 죄송하고 또 자녀들에게 미안하여 남보다 더 뜨겁게 예배하고 열심을 내며 주님께 채널을 맞추고 살았습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교회를 옮긴 지금도 그러한 마음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첫사랑을 회복하였고 구역장과 중고등부 교사로서도 사역하였습니다.
(19)편에 계속됩니다.
'<소망의 언덕> > 나의 신앙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요(20) (0) | 2006.04.26 |
---|---|
오십견과 10년된 무기력증을 고쳐주시다(19) (0) | 2006.04.26 |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17) (0) | 2006.04.26 |
삶이 예배로 변하다(16) (0) | 2006.04.26 |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다(15) (0) | 2006.04.26 |